현관도 원룸에선 방음공사를 내가 직접 했는데 이곳은 오오... 집안에 우퍼볼륨을 최대로 올려놓고 있어서 문 밖에선 웅얼웅얼거리는 정도로 들린다. 첫날에 밖에 복도에서 이야기하는 이사온 다른 학생들 목소리가 그대로 들려서 실망했는데 알고보니 내가 문을 제대로 안닫았던 것이었다.
내가 살던 원룸은 그래도 꽤 괜찮았다고 생각했는데 여기 기준으로 보면 영 아닌 곳이었나 보다. 1학기 DB시간에 들은것도 있고 그 전에 책이나 인터넷에서 접한 것처럼 건설회사 업무 과정이 얼마나 엉망인지 알고 있으니 막장 날림공사가 흔한것도 그러려니하고 넘기게 되어 버렸는데, 갑자기 뭔가 계몽된 느낌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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