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포막은 지질과 단백질로 구성된 유동 모자이크이다.


 막의 주요 구성요소는 지질과 단백질이고 가장 풍부한 지질은 인지질이다. 인지질은 친수성 부분과 소수성 부분을 동시에 가지고 있고 이를 양친매성 분자라고 한다. 

 인지질은 '유동 모자이크 모형'으로 그 모습을 설명할 수 있는데 인지질 이중층에 단백질들이 곳곳에 박혀있는 모습을 하고 있다.

 막 모형들: 과학적 탐구

 과학자들이 세포막을 얼려서 반으로 잘라봤더니 샌드위치처럼 되어 있었다.

막은 유동저깅ㄴ 물질인데 계속 떠다닌다. 하지만 양쪽 막이 서로 뒤집기를 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가능은 하다.) 인지질이 불포화 상태라면 유동성이 높고 포화상태라면 유동성이 적다. 막의 유동성을 통제하기 위해서 콜레스테롤이 투입되는데 콜레스테롤은 막을 약간 뻣뻣하게 만든다.

 막단백질과 그 기능

 막단백질에는 내재성 단백질과 주변부 단백질이 있는데 내재성 단백질은 지질 이중층과 소 수성 중심부 내부로 들어가있다. 그래서 '내재성'이라는것이다.  안으로 들어가기 때문에 막을 관통해야하므로 막관통 단백질이다. 알파 나선구조로 감겨있다. 몇몇은 친수성 물질을 배려해서 친수성 통로를 가지고 있기도 하다.


 주변부 단백질은 말 그대로 주변에 있는거라서 막의 표면에 붙어있다.

 세포외쪽에 N말단. 세포질(안쪽)엔 C말단.

 막단백질의 기능은 다음과 같다.

수송,효소활성,신호전달,세포-세포인식,세포간 결합, 세포골격과 세포외기질 부착.

막구조 때문에 생기는 선택적 투과성.

비극성 분자들(탄화수소,이산화탄소 등)은 소수성이고 그래서 막단백질 도움이 없어도 막을 통과할 수 있다. 하지만 막의 소수성 중심엔 친수성인 이온과 극성 분자들이 막을 통과하는걸 막는다.

 인지질 이중층에서 극성분자들은 매우 천천히 통과하고 다른 작은것들도 느리게 통과한다. 그렇기 때문에 세포가 선택적으로 투과되는 것이다. 

수송단백질

 물질들이 세포막을 통과하려면 수송 단백질을 통과해야되는데, 수송 단백질이야말로 물질이동의 경로기 때문이다. 수송 단배깆ㄹ 중 몇개는 통로 단백질이라고 하는데 정말 물질들이 통과하는 통로다. 

 운반체 단백질은 이동하는 물질들이 잘 지나갈 수 있게 길을 만들어준다.

 수동 수송은 에너지 투입 없이 물질이 막을 통과하는 확산이다. 

 열운동의 결과는 확산이다. 한가지 용질이 확산될땐 그냥 적절한 구멍속으로 들어가는거고지 용질들의 확산에선 농도기울기에 따라 확산된다. 

물의 경우 농도 기울기차때문에 막을 뚫고 이동하는걸 삼투현상이라 한다.물은 농도가 높은 지역에서 농도가 낮은 지역으로 이동한다. (용질 농도가 낮은 곳에서 높은곳으로)

 저장액은 너무 포화되서 터짐, 등장액은 적절, 고장액은 시들어있다. 심하게 불포화.

하지만 식물세포에선 저장액이 정상이고 등장액이 처진상태, 고장액은 원형질이 다 분리되서 죽는 상태다.
  
촉진확산은 단백질의 도움을 받는 수동 수송이다. 통로 단백질이 통로를 제공해주고 운반체 단백질이 운반을 시켜준다.

능동 수송에선 에너지가 필요한데, 농도기울기를 거스르는 행위이기 때문이다.

  Na+ K+ 수송의 예를 요약하면..

내부 Na+ 농도기

1. 초기상태에서 단백질은 Na+ 친화력이 높고 K+ 친화력이 낮다.
2. ATP 인산화로 단백질모양이 변해서 Na+ 친화력이 낮아진다.
3. 그래서 Na+가 밖으로 빠져나간다. 
4. 새로운 모양때문에
 K+ 친화력이 높아져서 들어온다.
5. 인산기가 소실된거 때문에 복구 매커니즘이 작동해서 다시 K+에 낮은 친화력이 제공된다.
6. K+가 방출되고 Na+ 친화력이 올라가서 Na+가 다시 들어온다.
7. 1~6까지 무한반복. 
 

이온 펌프가 막전위를 유지시키는법.

 막단백질에 의한 동시 수소: 공동 수송


 
 주사전자현미경(sem) : 표면 관찰
 투과전자현미경(tem) : 내부 관찰

원핵세포와 진핵세포의 차이점은 DNA의 위치에 있다. 진핵세포는 대부분의 DNA가 이중막으로 되어 있는 핵 안에 있다. 반면에 원핵세포는 DNA가 핵양체라 불리는 지역에 응축되어 존재하나 막으로 둘러쌓여 있지는 않다.

 원핵세포에만 있는것: 선모,편모(일부 동물세포에도 있음)

원형질막 구조를 살펴보면 인지질구조 그대로 친수성은 외부에, 소수성은 내부에 있다. 마치 친수성 지역이 소수성지역을 양면으로 감싸고 있는, 샌드위치 모양을 하고 있다.

그 사이사이에는 단백질이 박혀있고 친수성 지역, 즉 원형질막 외부엔 당 사슬이 단백질 표면에 붙어있기도 하다.

 원형질막은 선택적으로 작용해서 필요한것만 통과시키고 필요하지 않은것은 통과시키지 않는다. 그래서 세포에 영양을 제공하거나 노폐물을 제거하는 역할을 한다.  세포의 전 부피를 감당하기에 충분히 넓어야하므로 대부분의 세포가 현미경으로 겨우 보일정도로 작아지고 좁고 긴 모양을 가지게 되었다.
덩치가 큰 생명체는 세포가 큰게 아니라 세포 수가 많은 것이다. 

동물세포

소포체: 물질대사 과정이 일어남. 조면소포체와 활면소포체로 나뉘는데 리보솜이 있냐 없냐로 나눔. 조면은 당연히 기타 담당이고 활면은 단백질 담당
활면소포체: 지질합성,탄수화물의 대사, 독소 해독
조면소포체: 리보솜에 의해 생상된 단백질 분비. 이자의 인슐린이라던가..

 편모: 미세소관으로 형성
중심체: 기능이 뭔지 아직 밝혀진 바 없음.
세포골격: 단백질로 구성된 골격
미세융모: 세포 표면적 증가
퍼옥시좀: 대사에 필요한 기관. 과산화수소를 만들어서 물로 바꾼다.
미토콘드리아: 세포호합과 ATP생성!  

리소좀: 고분자 물질이 가수분해되는 소화기관 (미토콘드리아와 함께 기억)
리보솜: 단백질 합성기관(막이 없다!
인: 리보솜의 합성에 관여. 핵에 최소 하나 이상 있다.
골지체: 합성,변형,분류,세포 합성에 관여하는 기관(택배나 창고를 생각하자)
원형질막: 세포 보호막
염색질: 염색체를 볼 수 있다.. -_-;

식물세포

세포벽: 세포형태 유지하고 보호함. 셀룰로오스와 다당류, 단백질로 구성.
원형질연락사: 인접한 세포와 통신하는 기관
엽록체: 광합성하는 기관
중심액포: 노화와 관련된 기관. 가수분해가 일어난다.

동물세포에만 있는것: 리소좀, 중심체, 편모
식물세포에만 있는것: 엽록체,중심액포,세포벽,원형질연락사 


 
진핵세포의 유전 정보

핵은 세포의 유전자가 모여있는 곳으로 이중막으로 된 핵막이 핵을 보호한다. 핵 내에서 DNA는 염색체의 형태로 저장되어있고 앰색체는 DNA와 단백질의 복합체인 염색질로 구성되어 있다.

 세포골격

미세소관 : 속이 비어있고 25nm 압력에 저항함
미세섬유: 서로 꼬인 액틴 나선, 7nm, 장력에 저항함
중간섬유: 좀 더 두껍게 꼬인 섬유성 단백질: 8~12nm, 장력에 견딤 + 핵과 소기관 고정, 핵막층 형성( 미세섬유는 핵보다는 세포 관련해서 관여함)


중심립은 모든 진핵생물에게 필수적인ㅇ건 아니다. 대부분 식물은 중심체에 중심립이 없다.

편모는 정자 생각하면 되고(올챙이처럼..) 섬모는 그.. 전진 후진움직임. 꾸물꾸물 기어가는거?;

 
내막계

골지체: 극성이 있다 (시스 및 트랜스면)
 
 거대분자중 중요한건 탄수화물,지질,단백질,핵산. 이중에서 탄수화물,단백질,핵산은 거대하기 때문에 고분자라고 부른다.

고분자는 단위체로 이루어진 중합체이다. 중합체란 '많다'라는 뜻이고 단위체는 '작다'라는 뜻이다.

 세포가 중합체를 만들고 분해하는 화학기작은 모든 종류에서 동일하다. 2개의 분자가 물분자를 읽으면서 공유결합하면 서로 연결되는데 이를 축합반응이라 한다. 혹은 물이 없어지는거라서 탈수반응이라고도 한다. 가수분해는 탈수반응의 역반응으로 물을 사용해 분하한다는 뜻이다. 이때 물은 효소작용을 한다.

그러니까 단위체는 물이 없어지면 연결되고, 물이 생기면 끊어진다.

 당

 단당류 중 가장 흔한건 포도당인데 제일 중요하다. 육탄당, 삼탄당, 오탄당 역시 흔하다. 이처럼 단당류가 다양한 이유는 비대칭 탄수 주변 주위의 공간적 배열 차이 때문이다.

 이당류는 글리코시드결합(glycosidic linkage)으로 연결된 2개의 단당류로 구성된다. 앞서 언급한것처럼 탈수반응때문에 연결된다. 가장 흔한건 설탕이다.

 다당류는 수백개 이상의 단당류가 글리코시드 결합으로 연결된 고분자이다.

식물은 녹말 형태로, 동물은 글리코겐 형태로 저장한다.

구조 다당류로는 식물은 셀롤로오스가 있고 이는 세포벽을 이룬다. 키틴은 절지동물 외골격 형성.

 지질은 다양한 소수성 분자의 그룹이다.

지질은 소수성이다. 지방은 지방산과 글리세롤로 구성되어있는데 글리세롤은 탄소 3개를 가지고 있는 알콜이고 지방산은 긴 탄소골격을 가지고 있다.
지방이 비극성인 이유는 지방산의 탄화수소 사슬에 있는 비극성 C-H 결합때문이다.

포화지방: 내부 분자가 꽉 차 있어서 상온에서 고체.
불포화지방: 내부 분자가 널널해서 상온에서 액체. 그래서 일부러 굳혀야하고, 상온에 놔두면 액화된다.

트랜스지방은 분자구조가 꼬여서 생기는 '맛이 간' 지방인데, 주로 열에 의해 생겨나는 변형이다. 길거리 튀김음식 먹지 말라는 이유가, 길거리 음식 기름은 쓴걸 또 쓰기를 반복하기 때문에 그림에 트랜스 지방이 잔뜩 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인지질 이중층구조.

인지질은 세포막을 만드는데 친수성머리는 외부에, 소수성 꼬리는 내부에 있다.

 콜레스트롤은 인지질의 친수성을 조절해주는 일종의 댐이나 방파제같은 역할은 한다. 하지만 과다하게 생기면 혈관이 막혀서 큰 문제가 생긴다.

트리아실글리세롤은 글리세롤 + 3 지방산, 인지질: 인산기 + 2 지방산

 단백질은 여러가지 일을 한다. 

아미노산은ㅇ 카르복실기와 아미노기를 가지고 있는 유기분자인데 분자구조에서 R그룹만 다르다. R그룹은 각 아미노산마다 다르다. 글리신은 a탄소의 두 짝이 모두 수소원자이기 때문에 비대칭 탄소가 없는 아미노산이다.

탈수반응으로 아미노산이 연결되면 펩티드결합이라 하고 폴리펩티드(많은 펩티드)가 형성된다.

 단백질은 그냥 폴리펩티드가 연결된게 아니고 정교하게 꼬인 복잡한 구조로 이뤄져있다.

 구형단백질,선형단백질

1차 구조는 선형구조이다. 아미노산 고유 서열이 중요하다.
2차구조에선 조금 꼬이거나 접힌 구조인데 나선구조나 병풍구조(접힌거, 종이 접어가지고 그 자국난거)를 말하고 3차구조에선 2차 구조 패턴이 더 중첩되고 4차구조는 3차구조가 또 중첩된거.

궁극의 4차구조 예시는 헤모글로빈이다. 헤모글로빈은 heme group 4개로 이뤄져있다.

핵산은 유전 정보를 저장하고 전달한다. DNA는 핵상이란 화합물 종류에 속하는 중합체이다.

 디옥시 리보핵산 - > DNA, 리보핵산 RNA.

RNA가 디옥시(deoxy)되면 DNA이다.

이건 나중 챕터에서 다시 설명...

핵산은 폴리 뉴클레오티드라는 중합체 형태로 존재한다. DNA는 이중나선 구조이고 염시서열을 지킨다. DNA 염기서열은 암호화되어 있는데 A,G,T,C로 모든것을 설명한다.

A-T,G-C 이렇게 짝이다. 그래서 이중나선 구조에서 한가닥만 보면 반대편 가닥 구조도 알 수 있다.

 염기 하나만 달라도 엄청난 결과가 나오는데, 인간은 고릴라와 단지 1개의 아미노산만 다를뿐이다! 대단하다!


 
 탄소의 전자껍질엔 여유가 있기 때문에 이온화될 수도 있다. 하지만 탄소는 전자를 넘기거나 하지 않고 공유함으로써 전자 8개를 최외각 전자껍질에 채우는 공유 결합을 한다. 이는 단일,이중 결합을 모두 포함한다. 탄소는 그래서 4가지로 바뀔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데 이를 4가성이라 한다.

 수산질탄 HONC 왼쪽부터 오른쪽으로 순서대로 원자가 1,2,3,4

 탄소는 분자 골격을 형성한다.메탄 CH4 에탄 C2H6 에텐 C2H4

 단일 결합은 - 이중결합은 = 로 표시함. O=C=O

유기분자 구조에의 변이는 이성질체에서도 관찰된다. 
이성질체: 같은 원소와 같은 수의 원자로 이뤄져있지만 구조가 다르기 때문에 다른 특성을 가진 것.

구조이성질체: 공유결합 배열이 다름.
기하이성질체: 공유결합 짝은 같지만 공간적 배열이 다름
거울상이성질체: 말그대로 거울 대칭상에 있음.

구조이성질체는 그냥 모양 다른거 생각하면 되고
기하이성질체 중 cis 이성질체는 어케보면 거울상이성질체랑 비슷하다고도...(물론 일부 경우만.)

trans 이성질체는 대각선으로.

거울상이성질체의 경우 그냥 구조만 대칭일 뿐인데 전혀 다른 효과를 낸다., 이 역시 창발적 특성의 일부.,


  
 물이 '물의 모습'을 유지할 수 있는 이유: 물분자는 극성분자이며 공유결합으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이다. 

 물의 네 가지 창발적 특성 

 응집:
수소결합 덕에 아주 가까이 붙어있을 수 있고 이를 통해 뭉쳐있을 수 있다. 이는 뿌리에서 흡수된 물이 꼭대기의 잎 끝까지 이동할 수 있는 힘을 제공하기도 한다. 또한 소금쟁이의 표면장력 또한 적절한 예시다.

 온도 조절능력:
물은 열을 흡수하고 내뿜는다. 물은 비열이 높다. 비열이란 물질 1g의 온도를 섭시 1도 변화시키는데 필요한 열의 양이다. 바닷가 도시의 경우 바다가 열을 흡수하기 때문에 여름에 내륙지방보다 시원하다.

물이 높은 비율을 가지는 이유 역시 수소결합 때문이다. 수소결합을 끊기 위해서는 열이 흡수되어야하고 수소결합이 생기면 열이 방출된다., 아무튼 이때문에 바다 속 환경이 생명체가 살기 좋게 된 것이다.

얼음이 물에 뜨는 이유는 밀도차이 때문이다. 물이 얼어서 얼음이 되면 물보다 상대적으로 분자들이 조밀하게 모여있지 않다. 그래서 얼음이 가볍기 때문에 물에 뜨고 이 얼음이 외부 바깥 온도를 막아주는 장벽 역할을 한다. 

 생명을 위한 용매

두 개 이상의 물질이 완전히 섞여있는것을 용액이라고 하고, '녹이는' 물질은 용매, '녹는' 물질은 용질이라 한다. 물이 들어가면 수용액이라 한다.

 친수성: 물에 잘 녹는다는듯. 반드시 물에 녹는건 아니다. 그냥 끈적끈적한 정도만 되는것도 있다.
 소수성: 물에 잘 안녹는 성질. (비극성 결합구조)

 물분자는 수소이온을 다른 물분자로 넘겨서 H3O+(H+)와 OH-를 생성한다. pH의 변화는 생명체에게 큰 영향을 미친다. 산성비,석회화 등..


 

  
 생명체: 물질(matter)로 이루어져 있음. 무게와 질량은 동일 개념이 아니지만 중력때문에 지구상에선 두개가 사실상 같으므로 혼용한다.

 원소와 화합물

원소 (element) : 더 이상 분해되지 않는 물질.
화합물 (compound) : 두 개 이상의 다른 원소들이 특정비율로 결합되어 있는 물질.

ex) Na와 Cl은 원소지만 두개가 결합된 NaCl 화합물이라 할 수 있다.
 
 이는 1장에서 언급한 '창발적 특징'[각주:1]의 좋은 예이다. 독성인 염소와 금속인 소듐이 합쳐지면 소금이 된다. 우리는 사실 금속과 독을 먹고 있는 것이다!

 생명체에 필수적인 원소들
 

92개 원소중 약 25가지가 필수원소. 탄소,산소,수소,질소. COHN이 생명체의 약 96%.

 미량원소 (trace elements) : 0.01%미만을 차지하는 아주 미미한 원소들이지만 생명 유지에 필수적이다. 

ex) 질소 결핍시 옥수수농사 망침, 요오드 결핍시 갑상선종에 시달림. 요오드는 해산물에 많이 들어있기 때문에 해산물을 구하기 힘든 내륙지방에 흔히 나타난다.

아원자 입자

각 원소는 원자(atom)로 이루어져 있다.크기가 매우 작고, 그렇기 때문에 그냥 원자,원소 기호는 구분하지 않는다. 가령 기호 C는 탄소 원소이자 탄소 원자를 의미한다.

원자보다 더 작은 단위는 아원자 입자(subatomic particle)이라고 하는데 중성자(neutrons),  양성자(protons), 전자(electrons)가 가장 중요하다. 양성자와 전자는 전하를 띄고 있다.

양성자는 양의 전하, 전자는 음의 전하를 띄고 중성자는 중성이다. 양성자와 중성자가 뭉치면 원자핵(atomic nucleus)을 형성한다. 원자핵 가운데에 양성자가 있고 그 주위를 전자가 구름처럼 감싼다.

 
무게 단위로는 달톤(dalton)을 쓰고 중성자,양성자는 약 1달톤이다. 전자는 너무 가벼워서 그냥 무시한다.

 
원자번호와 원자량

 
 원자번호 : 양성자의 갯수이자 전자의 갯수 ( 전기적 중성을 유지해야되므로.)
  질량수: 양성자수 + 중성자수 

 
따라서 질량수 - 원자번호를 하면 중성자의 숫자를 구할 수 있다.
질량수는 전체질량인 원자량에 근사값을 가진다. 

동위원소 : 양성자의 갯수는 같은데 중성자의 갯수는 다른 원소들. 화학반응에 있어서는 동일하게 반응. 불안정해서 방사능을 내는 동위원소를 방사성 동위원소라고 한다. 
 방사성 동위원소는 붕괴하면서 입자와 에너지를 방출하는데 주로 과거에 살았던 생물들의 연대측정에 쓰인다.

 전자의 에너지 준위

에너지는 사라지지 않고 변할 뿐이다. 위치에너지는 운동에너지 등으로 전환된다.
전자가 핵으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을수록 전자가 가지고 있는 위치에너지가 더 크다. (그냥 높이 생각하면 편함)

전자에는 에너지 준위가 존재하는데 제1껍질~제3껍질정도까지 존재한다. 3껍질을 3층 2껍질을 2층 이런식으로 이해하면 편하다. 3층에서 떨어지는게 당연히 에너지가 크다.  (실제로는 핵으로부터의 평균거리가 크기 때문에 에너지 방출량이 많은 것)

 전자배치와 화학적 특징

 원자의 화학적 특성은 원자의 전자껍질에 전자가 어떻게 배치되어 있느냐에 달렸다. 또한 가장 바깥쪽의 전자껍질에 존재하는 전자 숫자에 의해 결정되는데 제일 밖에 있는걸 원자가전자라고 부르고 그 껍질을 원자가껍질이라고 부른다. 헬륨과 ㄴ온, 아르곤은 원자가 껍질을 가득 채우고 있어서 비활성 상태라고 한다. 

 전자 오비탈

 오비탈 (orbital) :  전자가 90% 정도의 시간 동안 존재하는 3차원적 공간을 의미하는데, 그 냥 주로 위치해있는 공간이라고 보면 된다. 학생의 오비탈은 학교라고 할 수 있고, 대한민국 국민의 오비탈은 대한민국. 뭐 이런식으로 이해하면 편하다.

 에너지 준위가 높아질수록(껍질이 올라갈수록) 오비탈은 복잡해지고 많아진다.

첫 번째 껍질 : 1s
두 번째 껍질: 2s + 3개의 2p

껍질이 더 올라갈수록 기하학적으로 더 복잡한 구조를 가진다. 원자의 반응성은 오비탈의 홑전자에 기인한다. 

 화학결합법

 공유결합: 하나의 전자가 두 원자에 의해 공유되고 있는 도중 원자가 서로 다가오다가 양성자와 전자가 끌리게 된다. 그리고 이들이 합쳐지게 된다. 
 분자는 두 개 이상의 원자들이 공유결합을 통해 만들어진 것을 말한다.

 그냥 하나씩만 공유결합하면 단일결합이라 칭하고 산소처럼 두 쌍 이상이 관여하면 이중결합이라고 부른다.

 활성상태에 있는 원자들은 전자껍질에 빈 공간을 가지고 있고 이 공간들이 채워지는게 결합이다. 결합되는 물질이 하나만 달려져도 완전히 다른 결과물이 나온다.

 전기음성도 (electronegativity) : 원자가 전자를 끌어당기는 힘. 음성도가 높을수록 전자를 강하게 끌어당긴다. 원자마다 음성도가 다르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극성 공유결합이나 비극성 공유결합이 생긴다. 극성 공유 결합은 어느 한쪽 음성도가 더 커서 한쪽으로 조금 쏠린 경우고 비극성은 말그대로 평행인 경우다.

ex) Na + Cl  = (Na+)(Cl-) 

 이온결합

 이온(cation) : 전하를 띄고 있는 원자나 분자. 양전하면 양이온, 음전하면 음이온. 
 
 양이온과 음이온은 서로 끌어당기는 성질이 있는데 이걸 이온결합이라고 한다. 전자가 이동하는거 자체가 결합이 아니라, 전자 이동이 두 개의 이온을 만들기 때문에 이거 때문에 결합이 혈성될 수 있는 것이다. 그러니까 전자이동은 원자 결합을 위한 멍석이지, 결합 그 자체가 아니란 말씀.

이온결합으로 생성된걸 이온화합물 혹은 염(salt)라고 한다. NaCl이 바로 소금이다. 염은 다양한 모양을 가질 수 있다. 

 약한 화학결합

 수소결합

 전기음성도가 높은 원자와 공유결합을 하고 있는 수소원자가 또 다른 원자에 끌리는걸 수소결합이라 한다. 불륜이나 바람피는거 생각하면 됨. 

 반데르발스 인력: 도마뱀이 벽을 올라갈 수 있는 원리인데, 도마뱀 발바닥과 벽 사이에 가벼운 결합이 발생해서 벽을 기어 올라가는것이다.

 분자를 이루게 되면 기존 원자들의 오비탈이 섞여서 혼성오비탈이 생긴다. 주로 눈물방울 모양을 하고 있고 기하학적 사면체 구조이다. 

 서로 상보적인 관계의 분자들만 약한 결합을 할 수 있는데 수용체와 자극을 생각하면 된다. 그러니까 콜라 패트병은 콜라 패트병 뚜껑과 상보적인 관계이다. 하지만 우리는 생수나 환타 뚜껑을 콜라 패트병에도 사용할 수 있다는걸 안다. 하지만 패트병은 아마도 그 사실을 모를것이다. 이게 바로 모르핀같은 마약의 원리이다. 수용체가 눈치 못채게 똑같은 구조를 가지고 결합을 만들어낸다. 하지만 그 생성물은 현저히 다르다.

 이런 결합들은 물질을 재배열하는 과정인데, 식물의 광합성과정이 좋은 예이다. 양쪽 방향의 반응속도가 동일하면 이를 화학평형이라 한다.


 

 
  1. 개별 물질들이 서로 모이면 새로운 기능을 한다. [본문으로]
 창발적 특성 (emergent property) : 개개의 분자는 의미가 없지만 서로가 만나서 상호작용을 할 경우 대단한 일을 해낸다. 쉽게 이해하기 위한 예로, 컴퓨터 cpu,램,하드디스크 등을 따로만 놓고보면 아무런 기능도 못하는 고철덩어리지만, 서로 조립을 해서 컴퓨터가 되면 여러가지 작업을 할 수 있다.

 시스템생물학: 시스템 생물학은 이 세상의 생물 계를 모형화하여 도식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에너지는 다른 형태로 바뀔 뿐, 사라지지는 않는데 이 순환과 흐름을 그림으로 그리는 것이 가능하다.

생물정보학 (bioinformatics) : 연구기술로 얻은 대량의 데이터를 컴퓨터를 이용하여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연구하는 학문이다. 단순히 생명과학자만 하는 것이 아니라 컴퓨터과학자나 수학자, 화학자 같은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다학제간 학문이라 볼 수 있다.


 교환학생이나 다른 이유로 타지 생활을 할 때 먼저 고민하게 되는데 휴대폰이지요. 스웨덴에서 우리나라처럼 통신사에 매달 요금을 지불하는 형식으로 서비스 받으려면 주민등록번호가 필요합니다. 주민등록번호를 받으려면 최소 1년이상 거주할 수 있는 거주허가증이 있어야하는데, 그 이하라면 민증이 안나오고, 따라서 통신사에 가입하는게 불가능하므로 선불폰을 써야 합니다. (사실 우리나라에 사는 외국인 교환학생들도 선불폰 많이 씁니다.)

 단말기는 휴대폰가게에서 10만원 안쪽에서 구입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제 충전식 유심카드를 사면 되는데 휴대폰가게에도 팔고, 대형마트에서 구매할 수도 있습니다. 마트가면 계산대에서 파니까 쉽게 구하실 수 있을겁니다.

다른 방법으론 휴대폰 단말기를 안사고 아이폰같은걸 해킹해서 쓰는 방법도 있는데.. 저는 아예 폰 자체를 안써서 잘 모르겠습니다. ^_^; 스마트폰으로 페이스북을 이용하면 어지간한 연락은 다 되더군요.

 
 스웨덴 병원에는 제가 아는 바에 의하면 대학병원,보건소,사설 클리닉 학교내 자체 클리닉이 있습니다. 그런데 자체 클리닉은 우리나라 학교에도 있듯이 정신적인 고민 상담같은 부분에 치중해있기 때문에 질병치료를 위한 목적으론 적합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대학병원이나 보건소,사설 클리닉을 이용해야 되는데 사설 클리닉은 이용해보지 않았지만 대기시간이 몇 주 소요된다는걸 보아 주치의가 없으면 의사 얼굴보기는 힘들거 같습니다.

 대학병원은 우리나라에서도 1차의료기관이 아니기 때문에 우선적으로 접촉해야될 곳은 보건소입니다. 보건소는 지역별로 여러군데 있으면 가까운데로 가시면 되는데, 가기전에 사전 연락해야합니다. 예약은 전화로 할 수 있고, 꼭 아침 8시에 하셔야 합니다. 저의 경험을 이야기해드리자면 8시 30분에 전화했더니 대기시간이 1시간이 넘었습니다. 그리고 담당자와 통화하기 전까지 안내전화가 스웨덴어로 나오는데 스웨덴어를 조금이라도 모른다면 좀 애를 먹으실 겁니다.

 담당자와 통화가 되면 누군데 어디가 안좋다라는 이야기를 하시면 담당자가 언제 다시 전화를 주겠다는 이야기를 합니다. 그리고 그 날짜를 기다립니다. 그 날짜가 간호사가 다시 전화를 주는데 여기서 진료 날짜와 시간을 정합니다. 그리고 다시 진료 날짜를 기다립니다. -_-;

 진료 날짜의 해당 시간이 되면 보건소를 찾아가면 되는데, 여기서 바로 진료를 받을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접수창구에 가서 방문했다는 접수를 하고 요금계산을 하고 기다리면 드디어 의사 얼굴을 볼 수 있습니다.

 비용은 1년이상 체류하는 사람에겐 주민등록증이 발급되므로 1년에 900SEK(우리나라돈 15만원정도)이 넘지 않고, 그 이상되면 모두 무료입니다. 1년 미만 체류하면 저 같은 교환학생의 경우 의사 얼굴만 보는데 약 30만원 가량을 지불해야합니다. 스웨덴에 오기전에 유학생보험을 가입해놓지 않았다면 진료는 포기하셔야 합니다. 또한 보험금이 일단 자기 돈으로 지불하고 귀국후에 환급받는 것이기 때문에 통장에 돈이 여유있게 있어야 합니다.

 사고를 당해서 출혈이 심하거나 한 경우에는 대학병원 응급실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응급실 진료비용은 40만원정도고 여기서 추가 진료를 할 때마다 20만원 이상씩 꼬박꼬박 나갑니다. 그래서, 주민증이 있어도 어차피 15만원까지는 진료비가 나가기 때문에 그냥 머무는동안 안아프고 건강하게 있는것이 최선의 방법입니다.

 저 개인적인 소견으론 무료인데 의사얼굴 보기가 이렇게 힘든 스웨덴보다는, 그냥 내 돈내고 내가 가고 싶은 시간에 빠르게 병원을 오갈 수 있는 우리나라가 훨씬 좋았습니다. 큰 돈이 들어가는 병이라면 이야기가 달라지겠지만요
  
 EMS를 보낼 때 조심해야될 부분이 관세입니다. 관세는 우체국의 소관이 아니라 세관청의 소관이기 때문에 우체국이 아닌 세관청에 문의하셔야 합니다. 

 종종 EMS를 보냈을 때 부당한 관세가 부과되는 경우에, 이를 환급받을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 한국에서 카메라 삼각대를 보냈는데, 가격을 15만원이라고 적었는데 세금이 50만원이 나와습니다. -_-;

 스웨덴의 행정처리 인프라가 한국에 비해 낙후되어있기 때문에 이메일,전화,방문 모두 안통합니다. 환급을 받기 위한다면 세관 홈페이지인 http://www.tullverket.se/ 을 참고하시고 Contact Us (영문페이지가 있습니다.) 에 있는 스톡홀름 사무실 주소로 편지를 보내셔야 합니다.

 편지를 쓸 때는 자신이 누구인지, 편지를 쓰게 된 경위, 왜 관세가 잘못부과되었는지 설명하셔야 합니다. 물론 편지는 반드시 손으로 써야합니다. 스웨덴어가 아닌 영어로 써도 되구요. 편지 내용에 스웨덴은행 계좌와 집 주소를 적어주세요.

 또한 보낼 때 편지봉투안에 ems 택배송장,관세부과 종이 등도 반드시 함께 첨부하여야 합니다. 이 때 송장과 관세용지는 복사해서 따로 보관해주세요.

처리되는데는 짧게는 일주일에서 길게는 이주일이 넘게 걸릴 수 있는데 한달이 지나도 아무런 연락이 없다면 전화로 문의해봐야 합니다. 전화를 하셔서 0번을 누르면 교환수가 받는데, 관세환급문제로 전화했다고 하면 담당자를 바꿔 줍니다.

 통장번호를 기입했다면 돈이 통장으로 바로 입금되고, 집주소만 적어보냈다면 집 우편으로 지로용지 비슷한게 날아옵니다. 이걸 아무 은행이나 가져가면 현금으로 관세를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요약하면

1. 스톡홀름으로 편지와 송장,관세용지를 모두 보낸다.
2. 환급받기를 기다린다.

끝입니다. 저의 경우 한달이 넘어도 연락이 없었을 때 이메일로 문의했는데 더 기다려달라는 이야기를 들었고, 두달이 넘었을 때 도저히 참을 수 없어 전화로 따졌는데 알고보니 주소누락으로 지급이 정지되어있었습니다. 담당자와 통화 후에 즉시 돌려받을 수 있었습니다.

 관세 부과가 잘못된 건 스웨덴측의 잘못이지만 그 어떤 사과같은걸 기대하시면 안됩니다. 그냥 돈이 무사히 돌아오기만 바라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전화를 하실 때 대기시간 1시간이 빈 말이 아니기 때문에 아침 8시가 되자마자 전화하는게 좋습니다.
 또한 전화했을 때 관세부과번호를 요구하는데 저는 당황하고, 급하게 보내느라 따로 적어두지 않아서 한참 고생했었습니다. 이 경우에 ems송장번호를 안다면 우체국에 전화해서 관세부과번호를 알아낼 수 있습니다.

저는 관세 돌려받기까지 전화 수십번 하면서 꽤 고통스런 -_-; 시간을 보냈는데 글로 쓰니 참 별거 아니네요. 부디 저처럼 고생하는 분이 없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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